작성일 : 22-11-03 21:41
간단하게 보기 좋은 롤이야기 (38)
 글쓴이 : 0dFPm109
조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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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LCK도 1기업 1팀 정책으로 인해




많은 팀들이 형제팀을 통합시켜 단일팀 체재로 전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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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도 K팀 벵기, 페이커, S팀 마린, 이지훈, 뱅, 울프와 함께




단일팀을 구성한다.


image.png 간단하게 보기 좋은 롤이야기 (38)

첫 시즌인 15 스프링은 삐걱대며 1라운드 4승 3패에 그쳤으나




2라운드 전승행진을 달리며 정규를 2위로 마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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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진에어를 가볍게 꺾고 올라온 CJ 엔투스.




CJ는 앰비션이 정글로 포변하며




샤이-앰비션-코코-스페이스-매드라이프의 라인업을 구성하여




호성적을 거두며 명가를 부활시키는 과정에 있었다.




2015 spring 롤챔스 준플레이오프 SKT T1 vs CJ Entus 8-3 screenshot.png 간단하게 보기 좋은 롤이야기 (38)2015 spring 롤챔스 준플레이오프 SKT T1 vs CJ Entus 11-12 screenshot.png 간단하게 보기 좋은 롤이야기 (38)



CJ는 기세를 이으며 SKT에게 1세트, 2세트 모두 승리했고




2015 spring 롤챔스 준플레이오프 SKT T1 vs CJ Entus 14-29 screenshot.png 간단하게 보기 좋은 롤이야기 (38)

SKT는 3세트를 만회하여 1-2까지 따라갔으나




4세트는 CJ가 불리했던 경기를 바론 한타 승리와


2015 spring 롤챔스 준플레이오프 SKT T1 vs CJ Entus 18-38 screenshot.png 간단하게 보기 좋은 롤이야기 (38)

51분에는 용 앞 한타까지 승리하며




그대로 넥서스만 깨면 끝나는 경기로 만들었다.







SKT 선수들은 아쉬움에 자책에 잠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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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했다. 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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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나 미드 텔 타는데 어때"

(이미 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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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닌거 같은데...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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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좋다! 가자!"

('사실 뭘 해도 똑같은데 ㅋㅋ')





그렇게 마린의 마오카이는 진격하는 상대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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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텔을 타버린다.




CJ 선수들은 미니언을 끌고가야 포탑을 편하게 미는 입장에서


미니언을 끌고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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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저거 먼저 잡고 가자"




마오카이를 잡는 선택을 한다.






미드에 상륙한 마오카이는 궁을 켜고 처절하게 미니언을 제거했고




20초 이상 미니언 웨이브를 클리어하면서 시간을 끌었다.




수호천사까지 터지며 시간이 끌린 CJ는 결국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미드 억제기만 끝내는데 만족하고 돌아간다.


[롤 명경기] 마린의 미드 상륙작전! 15 롤챔스 SKT VS CJ 하이라이트 8-3 screenshot.png 간단하게 보기 좋은 롤이야기 (38)


SKT는 부활 후 상대를 밀어내며 5용을 먹으며 판세를 다시 역전했고





두 번의 바론 한타까지 이어진 끝에


[롤 명경기] 마린의 미드 상륙작전! 15 롤챔스 SKT VS CJ 하이라이트 12-31 screenshot.png 간단하게 보기 좋은 롤이야기 (38)

70분이 넘는 경기를 SKT가 승리하며




경기는 5세트까지 진행된다.




기세를 탄 SKT는 CJ를 일방적으로 압살하며 5세트를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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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를 몰아 GE를 셧아웃 시키며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다.




마린의 해당 플레이는




'마린의 미드상륙작전'으로 불리우며




SKT의 서머-롤드컵 우승의 원동력으로 지목될 만큼




해당 플레이의 나비효과는 엄청났다고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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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CJ는 명가 부활의 계기를 코앞에서 놓쳤고




이후 서머-선발전에서 연이어 좌절하며




시즌 후 리빌딩에 들어갔고,




연이은 부진 끝에 해체되는 아픔까지 오게 된다.